2023. 8. 25. 10:47ㆍGermany 2023
6. 17. 토. 오후
1시반에 호텔 도착. 3시에 체크인이라 호수 주변을 산책했다
추크슈피체 산과 Riesser 호수
호텔 부속 레스토랑인 Seehaus
개 한마리가 친한 척을 한다
개주인 아줌마도 친힌척을 한다.
우리 여행 하는게 궁금했는지,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추락사건, 서울, 내 소아마비, 날씨, 동네 주민이라 이 근처 구경할 곳등 수다쟁이다. 간신히 떼어 놓았는데, 서양인 단체가 구조사다리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는 곳에 가서 또 수다
6월은 선선할 줄 알았는데 엄청 땥볕. 이 정도면 올 여름 유럽 고생좀 하겠군
서양 처자들이 수영복을 입고 뱃놀이를 즐기는 풍광을 보니 시원해집니다.
현주가 호수 끝까지 가서 찍어온 사진
호수끝에서 추크슈피체로 향하는 산길이 이어지는데 넋놓고 걷다간 숲속에서 길을 잃기 쉽상이라 다시 돌아왔다고.
2시쯤 호텔로 들어와
체크인 받아줌. 수속은 다 끝내고 입실만 3시에 하는 걸로.
여직원에거 커피포트 물어보니 빌려준다고 ' 앗싸 ! '
캐비넷에서 꺼내길래 3시에 가지고 가겠다고 잠시 보관해 달라고 함.
3시까지 옆 카페에서 차 드시면서 기다리라며 위치등 설명해줌. 무료냐고 하나 아니라고
호텔이 크진 않지만 4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야외 카페에 앉으니 여직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다.
콜라 한병 3.6 e (5,200 원) 마심. 당뇨라 주구장창 제로슈가만.
호텔 여기저기 구경하고 로비에 와서 쉬었다가 3시에 방 배정받음
로비 안쪽엔 Bar 가 있는데 고급스럽게 꾸며 놓았다
312호 찾아왔는데 우리방만 발코니가 없다. 컴플레인 걸려다가 부킹닷컴에서 다른 날짜 예약설정하면서 객실들을 살펴보니 내가 얘약한 건 저예산더블룸. 젤 싼 방이었다. 이 호텔 대부분룸, 기본방들은 발코니가 있고 코너 구석 몇개만 구조적으로 발코니를 만들수 잆는 위치라 16 e 싸게 팔고 있었던 것.
발코니가 없지, 전망이 없냐 ?
우리 방은 마을 뷰. 맞은 편 방은 추크슈피체 뷰,
혹시 다 빌려가서 우리가 못 쓸까봐 불안해서 현주에게 '프런트가서 커피포트 찾아오라' 고 부탁했다.
룸에 생수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욕조도 있어서 편하고 고급스럽다.
수영장 사우나 갈때 쓰라고 큰 가방에 비치타월까지 구비해 놓았다,
저녁먹을 레스토랑 찾아보며 1시간 넘게 쉬다가 5시 못 되어 또 외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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