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paris "
2018. 7. 6. 17:46ㆍ독서
저자의 후기대로 이 책엔 에펠탑도, 개선문도, 샹젤리제 거리도 사진 한장 없다, 처음 파리에 가는 누구나 보는 그런 관광지가 이 책엔 없다.
파리의 뒷골목을 거닐며 카페, 겔러리등을 들어가 보는 말 그대로 파리지엔의 일상을 보여 주려는 책이다. 대신 사진속에는 파리의 이미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현주가 먼저 보더니 ' 파리 언제 데려가 줄 거냐' 고 묻는다.
2002년 애들 데리고 고생고생하며 다닌 프랑스 여행이 나쁘지만은 않았나보다.
빠르면 내년에나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 17년만에 다시 보는 파리는 얼마나 변했을까 ? 나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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