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짓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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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사귀다 프로포즈를 하려는 여자가 알고보니 친구의 엄마랑 같은 동창이라는 걸 졸업앨범에서 발견했고 그 여자가 53년이라고 하던데, 실제는 유세윤보다 4살 연상이었다, 76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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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를 아무데나 던져놔서 이혼당하고 산속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했더니 이승윤이가 ' 나는 자연인이다' 를 찍으러 자기를 찾아왔다. 그래서 신분을 속이고 2박3일 그 프로를 찍어 방송에 나왔다. 실제는 전혀 그런 사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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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에세이도 아니고 꽁트도 아니고 논픽션도 아니고 픽션도 아니고... 유세윤이란 유명인을 등에 업고 거대출판사 김영사가 만든 똥일 뿐이고

나는 그 똥을 끝내 찍어 먹어봐야 된장이 아니란 걸 아는 바보다. 도대체 내가 왜 귀한 시간을 써가며 이 책을 보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