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없는 신혼여행
2015. 4. 24. 11:25ㆍCzech 2015
작년 둘만의 여행이 참 좋았나보다, 현주가,
이번에 대학원 마지막 학기에 논문까지 준비해야 하는데도 한번 꼬셔봤더니 홀라당 넘어왔다,
나 혼자 였음 루마니아를 갔을텐데, 현주는 프라하와 비엔나는 꼭 가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취소하면 안된다고 다짐 받은 후에 비행기표를 덥썩 예약해놨다.
매해 결혼식 없는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
날짜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찾아본 최선의 스케줄
렌터카를 빌리는 것과 프라하 시내 도보로 여행다니는 것이 상충했다
며칠 고민하다 묘책을 생각해냈다. 체코 도착해 곧바로 렌터카를 빌리고 프리하로 안 들어가고 지방부터 돌아 댕기는 거다, 여행 끝날 무렵 차 반납하고 남은 날들을 차 없이 프라하 구경하는 걸로.
하루 약 26,000 원 꼴로 렌트비는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막상 결재해 보니 13만원이 추가 되었다.
무료전화번호로 영국본사에 따졌더니 원래 금액인 44만원으로 수정해 주었다.
<클릭하면 확대됨>
22일간의 체코와 오스트리아 여행.
이제 날짜 손꼽으며 설레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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