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주마간산, Sintra
2013. 8. 4. 18:00ㆍPortugal 2013
로카곶을 나와 신트라 가는 길
산꼭데기까지 올라갔다가, 네비가 에러 나는 바람에 다시 내려와 이 길로 들어갔다
그런데 산으로 점점 올라갈수록 길이 좁아지는데 아무래도 잘못 들어온거 같아 후진해서 내려왔다
신트라의 골목길 그림.
<인용사진>
신트라 (Sintra) 도착
<인용사진>
차 한잔 마시러 들어갔다가 수많은 인파에 놀라서 여팀만 내려주고
삥 돌아 아래에서 기다렸다
현주가 내려와서 " 애들 뭐 사주려는데 돈을 안 가져왔다 " 고 돈을 챙겨갔다
경재도 잘 됐다고 엄마 따라 올라갔다,
차 안에서 기다리는데 경재가 금방 내려와 차안으로 두 손을 불쑥 들이밀었다,
돈 달라는 줄 알았는데
" 아빠, 누나가 이런걸 돈 주고 샀어 ! " 하며 고자질 했다. 그러고보니 양손에 비즈팔찌가 끼워져 있었다
은재가 남친 준다고 기념품으로 심사숙고 고른거라서 내가 긴소리 안했다
로카곶에서 신트라까지의 노선, 빨간색은 잘못 들어간 길.
<클릭하면 확대됨>
포르투갈 왕족의 여름별장이고 영국 귀족에게 사랑받은 아름다운 전원도시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 에덴 동산 ' 이라고 칭송했다던 신트라를 주마간산 (走馬看山)으로 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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