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4. 8. 12:25ㆍFrance 2002
좀 쉬었다가 시내구경가자고 12시 반에 나왔다
이탈리광장에 렌트카 사무실이 몇개 있어 처음에 Eurocar 에 들어가니 1800 € 에다가 2000km 리밋도 걸려있다
로터리근방에 Hertz 는 오히려 884 €로 싸면서도 거리제한이 없어서 내일 오겠다고 예약을 했다
오늘만 대중교통 타고 견디고 내일부턴 좀 편하겠군
1:30 에 노틀담성당 가려고 택시를 잡아 앞문을 여니 운전수의 강아지가 떡하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거다,
우린 4명이니 어쩔수없이 운전수가 앞 자리를 정리해 줘서 조수석에 앉게 되었는데 내릴때 앞 자리에 탔다고 3 €에서 2.5 €를 추가해서 받았다. 참 적응 안되는 나라다.
노틀담성당 대문인 성모 마리아의 문,
외벽기둥위마다 이무기돌의 괴수들이 인간을 무섭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비성수기인 4월인데도 성당앞엔 관광객들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성당옆을 남쪽으로 돌면 의외로 사람들이 드물어 조용히 감상할수 있었다.
이 성당의 독특한 조형물인 플라잉 버틀러스가 거대한 다리를 땅에 내리고 있는 폼이 꼭 거미같다
성당의 동쪽 풍경
2시.
성당뒤(동쪽)엔 아담하고 푸른 정원이 가꾸어져 있고 한적해서 쉬기에 딱 좋다
애들은 그림그리고 우리는 햇볕을 즐겼다
3:00 영화에 나오는 퐁뇌프다리를 기대하고 가봤는데 뭐 그닥 특별한 것도 없어 실망
세느강변에 어느 연인의 모습,
여자가 남친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나보다.
도시한가훈데에 강이 흐르고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 주었다
4시.
Sainte-Chapelle 대성당을 찾아 헤매다 2충 씨티투어 빨간버스를 잡아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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