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6. 18:00ㆍThailand 2010
화장실에 갔는데 직원같이 보이는 사람이 밖에 서있다,.
세면대 옆에 수건이 예쁘게 정돈되어 있어 손한번 씻고 수건쓰기가 미안할 정도였다
화장실을 나오자마자 그 직원이 들어가 또 정리를 하는거 같았다. 누구든지 처음 사용하는 것처럼 깔끔하게...
자릿값이지.. 음식맛은 별로 일거야 ~ 기대 안했는데 상당히 고급스럽고 맛있었다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는 계단
연인들은 더 Romantic 하게 보인다.
신데렐라가 유리구두를 신고 내려올것만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였다
살짝 가려진 여인이 더 섹시하듯
낮의 지저분함과 번잡함은 어둠속에 적당히 가려지고 화려한 불빛으로 멋지게 치장한 방콕은 Sexy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초고층이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경비들이 곳곳에서 에의주시하고 있다
원형으로 만든 Bar 주변에 맥주나 음료수를 든 관광객들이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
그런데 단점은 의자가 없다는 거. 오래 못 버티고 내려가게 된다
의자에 앉으려면 라운지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이곳도 미리 예약해야 앉을수 있다.
밤 7시 반쯤 되니 Live Jazz 공연이 시작되었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으니 참조)
많이 비쌌지만 가족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
유형의 재산을 물려주는것보다 누가 뺏어갈수 없는 무형의 추억과 가족간의 사랑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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