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3. 14:17ㆍ독서
1963년에 태어났다. 《뉴욕 타임스》 기자로 및 세계적 언론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NPR(National Public Radio)의 해외특파원으로 일했으며, 스탠퍼드 대학에서 나이트 저널리즘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슬레이트》, 《뉴리퍼블릭》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이제까지 인생의 대부분을 뉴델리, 예루살렘, 도쿄 등을 근거지 삼아 30개국이 넘는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연재해, 질병, 쿠데타 등에 대한 기사를 써온 와이너는 현재 NPR 워싱턴 지사에 근무하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거실과 부엌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생활을 하고 있으며, 밤늦게 서재에서 아내 몰래 가방 사이트를 뒤지는 취미 덕분에 64개의 가방을 소장하고 있다.
그의 책『행복의 지도』는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찾아 떠난 기상천외한 여행기이자 행복의 정체를 밝히려는 흥미로운 모험담이다. 인류가 이제껏 말해왔던 행복에 대한 정의가 유쾌하게 비틀리는 이 책은 투덜이 저널리스트인 자신이 어느 날 자신이 불행한 나라들의 부정적인 소식들만 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대로 아무도 소식을 전한 적 없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정체를 밝혀보기로 하는 결심에서 시작된다. 행복학 연구자에서 정치가까지, 처세술에서 최면술까지. 행복의 정체를 밝히는 엄청난 그리고 어처구니없는 모험이 펼쳐진다.
1. 네덜란드 : 마리화나쯤은 내 멋대로 필 수 있다
- 행복은 끝없는 관대함이다
2. 스위스 : 치밀한 완벽함과 속 터지는 소심함의 한 끗 차이
- 행복은 완벽함에서 오는 권태다
3. 부탄 : 국왕께서 친히 '국민행복지수'를 챙기신다
- 행복은 국가의 최대목표다
4. 카타르 : 세금도 안 걷는데 나라에서 용돈까지 준다면
- 행복은 복권 당첨이다
5. 아이슬란드 : 실패는 비난할 일이 아니라 권장사항이다
- 행복은 실패다
6. 몰도바 : 자유와 민주주의도 불행을 몰아내지는 못한다
- 행복은 어딘가 다른 곳이다
7. 태국 : 쿠데타 정도는 신경도 안 쓰는 최고의 낙천주의
- 행복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8. 영국 : 텔레비전에서 시키는 대로 인생을 바꿔볼까
- 행복은 진행 중인 작업이다
9. 인도 : 진리의 가르침과 뻔뻔한 사기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
- 행복은 모순이다
10. 미국 : 영원한 스위트홈을 찾는다면서 끊임없이 이사하는 사람들
- 행복은 집이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조건. 가족,친구,사람들 사이의 유대감, 신뢰, 지역공동체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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