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9. 15:00ㆍCanad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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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투명천장은 2층 중정의 연못 바닥.
자연광이 로비까지 바로 들어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밝은 곳으로 모여들게 해 놓았다,
발권창구에서 인상 좋은 아줌마 코너로 갔다. 장애인 할인 물어보니 환한 표정으로 " Sure ! " 해서 기분이 좋았다
난 무료, 현주는 15 $ (13,500 원)
" 여기가 온타리오냐 퀘벡이냐 ? 어떤 인사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 고 했더니 웃으며
" 온타리오다. 오는 분들중 반은 영어, 반은 프랑스어 쓴다. 퀘벡이 가깝다 " 고 해서, 우리도 거기서 오는 길이라고 했다.
꽁짜표에 신나서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동양인 남자가 육중한 문을 잡아 주었다,
나올때보니 벽에 큰 버튼이 있는데 장애인용 자동문 버톤이었다,
현주 찾으러 로비옆 부티끄에 들어갔다,
창밖 풍경
현주 발견
현주랑 같이 영화관 가서 본 " 내 사랑 " DVD 발견
이제 본격적으로 미술작품을 구경하러 간다.
복도에 경비나 안내인들이 거의 흑인이다. 우리 표를 보자하더니 날짜 찍힌 스티커를 떼어 옷에 붙여 주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완만한 경사로.
2층은 캐나디언. 3층은 유럽과 미국 화가들의 작픔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가 보고 싶은 명작들은 다 3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올라갔다.
전시실 구조와 벽색깔이 더 예술이라서 자꾸 시선을 뺏겼다.
전시홀 라인 끝으로 나오자 발코니.
유리돔 밖의 전망이 아주 예술이다
창밖에 강이 오타와 강이다. 그 강을 경계로 우측 (북쪽)이 퀘벡, 좌측 (남쪽)이 온타리오주
다시 두번째 라인 작품 구경중
유리천정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그림자, 홀로 앉아 있는 서양여자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미국의 추상주의 화가 잭슨 폴록 (Jackson pollock)
이 작픔은 바탕이 투명(아크릴판)해서 뒤 벽면의 상태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영국과 아일랜드 화가의 작품들이 내 기호엔 딱 맞았다,
러시아 출신 샤갈의 그림들
이 거대한 그림도 맘에 들어 화가 정보를 읽어보니 역시 영국,
클림트 그림도 있었다. 금박을 입힌 그림이 금칠 액자에 끼어 있어 한눈에도 딱 알아봤다,
사진을 찍으려는데 경비가 No photo 라고 손가락을 흔들었다. 그러면서 구석에 작은 카메라 이모티콘을 알려 주었다,
여기 전시된 거의 대부분 그림은 사진촬영이 가능한데 몇몇 그림들은 촬영불가
모네 그림 전시실은 바리케이트를 처 놓고 직원들이 장갑을 끼고 조심조심 그림을 떼어 옮기고 있다,
홀 갯수에 비해 전시 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중국인들이 작품 바로앞에 앉아 사진을 찍자 부저가 울려서 경비들이 와서 주의를 줬다,
중국인들 추태는 나이불문이구만. 내가 다 챙피해 얼른 다른 방으로 이동했다,
동물뻐에 직접 조각한 작품.
북극에 사는 사람들의 탄생설화를 조각해 놓은듯.
조각들이 앙증맞아 바라보는 현주 얼굴에 미소가 절로 생겼다
녹각에 예술을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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