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부록 - 그리고 색칠하고

2014. 4. 14. 09:00Cambodia 2014

 

 

 

 

겁없이 그림을 그려 넣었다. 처음엔 신기하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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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확대해서 정교하게 그리는 스킬이 생겼다, 화초잎이 그려지는 걸 보고 짱이가 신기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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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국기들을 정성껏 그렸더니 내가 보기에도 근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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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그리기 어려운 부분이 사람 얼굴이란 걸 절감하며 기성품을 오려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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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만은 대충 그릴 수 없었다. 희생자 한사람 한사람을 정성스레 되살려 놓았다. 그들이 날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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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나무에 내려치는 그림은 사진이 없다. 그러나 너무 강렬해서 이렇게라도 고발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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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하나 그리다 지쳐버렸다. 나머지는 대충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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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정면,조수석.  자동차 뒷자리에서 보이는 방향대로 그림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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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이라 커피만 포인트를 주고 싶어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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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구도나 정밀묘사를 신경 쓴 그럼인데 채색이 가장 맘에 안드는 case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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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이프 기능 중 가장 아쉬운 것이 붓의 크기다. 밤하늘을 칠하는게 힘들어 이 사진을 고를가 말까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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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에 아이들 노는 모습이 그리 쓸쓸해 보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알록달록한 다이아몬드로 즐거운 축제분위기를 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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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채색 실력도 느나보다, 내가 그려놓고도 나무와 곡식 색감이 맘에 들어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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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바르만 7세의 동상을 묘사하다보니 눈동자를 그려넣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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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순했던 밑그림. 이제 슬슬 꽤가 난다. 삽화를 넣다보니 여행기 하나 완성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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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와 조각상을 돋보이게 하고 싶어 색을 최소한으로 절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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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을 한장에 꽉 차게 그린 그림. 현주가 보고 잘 그렸다고 칭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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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고양이 ' 넵킨' 하는 짓이 너무 이뻐서 이번 그림엔 고양이를 모델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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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이나 탑의 색을 일부러 원본과 다르게 골라봤다. 장난과 예술사이는 경계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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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중 가장 쉽게 빨리 그린 그림. 이번엔 배경 채색을 간단하게 그리는 꾀를 생각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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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얼굴 묘사가 젤 힘들어. 그림 실력이 여기서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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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가득한 밤하늘과 활주로를 도저히 묘사할 실력이 안되서 반쪽 그림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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