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2002(48)
-
24> 파리의 강북엔...
2:44 세느강을 건너 몽마르트르(Montmartue)를 찾아간다 서울 한강건너 강북같은 느낌이랄까 ? 길도 더 좁고 꾸불꾸불하고 언덕도 많아 차가 엄청 막힌다. 가는 길에 공중전화가 보여 쉬어갈겸 아버지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전화 자주 안한다고 역정을 내셨다. 3:30 어느덧 차는 언덕위로 올라..
2002.04.15 -
23> 파리의 강남엔...
오늘 아침에도 가족들이 모두 몸이 덜 풀려서 피곤해 한다. 여행오면 하루하루 지나는게 아까운데 맘은 앞서고 몸은 못 따라주고... A 10:00 세느강 좌안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지역은 오랫동안 시인들과 철학자,예술가,여러 진보적 사상가들과 관련이 있어서 그들이 다녔던 노천카페..
2002.04.15 -
22> 파리 맥도날드에서 콜라리필 되나요 ?
4월의 파리는 아직 잎이 여려서 회색빛 건물을 가려주지 못해 더 썰렁해 보인다. 사람들의 옷차림만으론 패션의 도시라고 부르긴 이른 듯 3:00 파리 서쪽 끝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큰 개발구역, 라데팡스 (La défense) 에 도착했다 모든 차들은 거대한 빌딩군밑의 지하도로와 지하주차장..
2002.04.14 -
21> 루브르박물관 3-3 모나리자
...이탈리아에서는 이 그림을 ‘라 조콘다’ 라고 부른다. 모나는 마돈나. 리자는 엘리자벳을 줄인 말이다. 리자는 1479년 피렌체 남쪽 시골에서 태어나 열 여섯 나이로 열아홉 연상의 홀아비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와 결혼한다. 이때부터 조콘다라는 이름을 얻었다. 모나리자의 미소 이야..
2002.04.14 -
20> 루브르박물관 3-2 비너스
... 헬레니즘 시대에는 조각의 수요에 비해서 양질의 대리석재 공급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에 큼직한 대리석 조각을 만들때 짜집기 방식을 많이 썼다. 조각작품이 싫증나면 대강 갈아내고 다시 만들거나 못 쓰는 건축 자재를 쪼아서 조각으로 살려내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앞하고 옆은 멀..
2002.04.14 -
19> 루브르박물관 3-1
8:31 오랜만에 늦잠을 자는데 1층에서 새댁이 아침밥 먹으라고 부르는 소리에 깼다 아이들 깨우고 대강 씻고 며칠만에 깨끗한 새옷을 꺼내 입고 1층으로 내려갔다 9:00 아침은 진수성찬이었다. 홍합국,감자전,햄벅패치 ... 애들도 과식했다. 10:20 오늘 어디 갈까 ? 하니 현주가 루브르박물관..
200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