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eck-In 러시아 "

수원시내 도서관에 의외로 러시아 여행관련책이 별로 없어 인터넷서점을 뒤지다 적당한 책을 찾아 냈다.

다시 수원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해 이 책을 검색해 보니 딱 한권이 다른 동네 도서관에 비치 되어 있었다,

상호대차 신청후 며칠만에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다. 역시나 아무도 안 펼쳐 본 새책이다.

본문에서 단어 철자 틀린 것이 몇개 발견 되었지만 러시아 알파벳인 키릴문자가 나도 너무 낯설어 너그러히 이해가 되었다.

골든링에 대한 정보가 다른 책에 비해 충실해서 맘에 들었다.

가보고 싶은 곳을 골라 키릴문자를 한글발음으로 고처서 검색하고 그 위치를 구글지도에 찍은 후 GPS 좌표를 찾아내는 힘든 과정을 몇 번 거친 후 책을 반납했다,

내년(2018)에 러시아 갈때 이 책을 빌려 갈 수도 있을거 같아 맨 뒷장에 나만 알아 볼 수 있는 표시를 작게 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