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을 훔친 스페인 "

2013. 6. 26. 17:19독서

 

 

 

 

 

 

 

 

전자도서관에서 빌린 첫 책이다.

겉표지가 없으니 화면을 스크랩해 올리는 수밖에.

 

마드리드와 쿠엔카,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며 일기형식으로 기록해 놓았다,

하루만에 다 읽어 버렸다

재밌어 술술 잘 읽히는 이유도 있지만 아무래도 책과는 다르다.

종이책은 아까워서 한장한장 꼼꼼히 읽고 너무 재밌으면 나중에 읽으려고 귀퉁이를 살짝 접어 놓는 맛이 있는데

이 전자책은 인터넷 자료검색해서 블로그나 카페 글을 읽다가 간단히 클릭해서 날리는 느낌이다

이걸 책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인터넷 자료라고 해야 할지,

차이점이라고는 2500원이란 가격표가 붙어 있다는 거.

하긴 요즘은 경계라는것 자체가 급격히 허물어져, 그걸 따지면 꼰대소리 듣기 딱 좋은 세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