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 2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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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Rent car 사고
여행중 한 도시에 4일 이상 머문 곳이 없었다, 3일이면 질릴 정도로 충분했다. 그러나 로마는 작년에도 며칠 머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5일간이나 돌아다녔지만 아직도 아쉽다. 오늘은 렌터카를 찾아서 남부로 내려갈 계획이다. 아이들 호텔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현주랑 스쿠터를 타..
2007.08.03 -
16> 바티칸 박물관 -2
현주는 작년엔 스쿠터를 타고 박물관까지 갔으니까 별로 안 걷는줄 알았나보다. 담을 따라 걸어도 걸어도 박물관 입구는 안 나오고... 짱이 베낭까지 멋지게 걸치고 ㅋㅋ 무사히 박물관 관람을 마쳤다, 한편 호텔에서 1시간 정도 쉬었다가 다시 버스틀 타려고 마조레까지 걸어 나왔다. 해..
2007.08.02 -
15> 바티칸 성베드로성당 -2
현주와 은재 경재는 호텔을 나와 바티칸을 향해서 쇼윈도우도 구경하며 걸어오다가 한 꾀를 생각해낸다 좀 비싸지만 오늘 하루 종일 타고 다니면 본전을 뽑을수 있지 않을까 ? 그 시각 나랑 짱이는 스쿠터를 타고 먼저 도착했다 성당 앞쪽은 주차할 곳이 없으니 셩벅을 따라 안 쪽 자리에..
2007.08.02 -
14> 모녀지간 데이트
하루종일 공원에서 놀다가 나랑 경재 짱이는 호텔로, 안사람과 은재 둘은 데이트 한다고 로마시내로 내려갔다. 은재가 나 닮아 길눈이 밝아서 별로 걱정이 안된다. 인도를 이렇게 점령해도 되나봐 ?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중년 아줌마가 갑자가 쓰러지는 거 보고 놀람 빌라 보르게제부터 ..
2007.08.01 -
13> 판테온 4-4
판테온은 여기 이 자리에서 이천년동안 인간의 생노병사를 지켜보았다. 처음엔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범잡할수 없는 절대 존재가 된거 같다. 하루살이 인생의 눈으로 올려다보며... 모든 사람들이 판테온을 올려다볼때 우리는 그 사람들을 구경했다. 그 순간 중세에서 온 할..
2007.08.01 -
12> 여행속의 여행, Villa Borghese 2-2
지난번에 허탕진 보르게제 박물관을 오늘은 기필고 보리라. 경재랑 지하 매표소가서 비싼 입장표끊고 1층 테라스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식구들이 올 생각을 안한다. 여기는 표에 입장시간이 찍혀 있어 그때 안 들어가면 파이다. 거의 마감시간에 저 멀리서 아내랑 애들이 느긋하게 공원을..
200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