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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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짝연휴 4-4 소라면 장척마을
어제 밤 야경이 멋졌던 여천 소호 싸구려 모텔이 전망이 더 좋아 횡재한 기분으로 실컷 창밖을 내다보았다. 수원을 떠나기전 현주가 누런 재생종이를 자랑스럽게 내밀었다. 볼펜으로 휘갈겨 쓴 " 서대회 구백식X " 스스로 맛집을 바꿔 보겠다는 노력이 가상해서 네비를 쿡쿡 눌렀다, 가보니 식당이 여..
2011.08.15 -
빤짝연휴 4-3 창평 슬로시티
국도로 가고 싶었는데... 네비가 떼꼰해서 만사 귀찮은지 고속도로로 날 올려놓았다, 담양 IC로 들어가 빙돌아 창평 IC로 나왔다, 슬로시티로 유명해진 담양군 창평면 삼지내(川) 마을 메타세콰이어길이 담양시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곳도 꽤 장관이다. 창평 초입에 있는 옛 창고. 크기로 짐작컨데 예..
2011.08.14 -
빤짝연휴 4-2 돋음볕마을
문학관에서 내려다보이는 안현 돋음볕마을. S 자로 돌아가는 길과 동네 뒷 언덕이 아름다웠다 마을을 지켜주는 장승. 수수한 모습이 맘에 들어 '청백리장승'이라고 이름 붙여주었다, 긴 오후를 평상위에서 고추손질하며 보내는 할머니. 솟작새가 그렇게 울던 마을의 담벼락. 국화는 만발하고... ' 인제..
2011.08.14 -
빤짝연휴 4-1 서정주시문학관
연휴라서 놀러갈 가방 다 챙겨놨는데 토요일날 아침부터 몸살기운이 있더니, 일하고 들어와 자리보전하고 뻗었다. 현주랑 짱이는 끈 떨어진 갓처럼 오후내내 TV만 보고 있고... 한숨자고 저녁늦게 일어나 라면하나 끓여먹으며 땀 한번 쪽 흘리니 감기가 떨어져 버렸다. 다음날 정오가 되서야 남도로 차..
2011.08.14 -
수요회야유회 3-3 : 한탄강은 감탄강
점심도 안 주고 바나나가 하나씩 지급되었다. 밥은 최대한 늦추고 위를 뒤집어 놓겠다 ? 머리좋아, 총무 ! 구명조끼입는 법을 설명하며 전원장을 모델로 앞에 세웠는데 구명조끼의 생명줄이 따로 있었다 물속에서 조기가 벗겨지지 않게 뒤 엉덩이에서 아랫배쪽으로 끈을 두개 연결하는데 그 고리를 너..
2011.07.24 -
수요회야유회 3-2 : 폭주족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MTV 장. 교육전에 가장 먼저 하는것 " 다치면 니 책임. 부서지면 물어내 " 라는 업체의 서약서에 싸인 하기 간단한 교육이 이어졌는데 첨 듣는것처럼 경청하는 회원들. 수요회 야유회로 용인에서도 몇번 MTV 를 탄 적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강사를 향해 앉아있는데 배원장네 커풀..
201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