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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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복거마을
" 우리나라 시골에 호랭이 한번 안 내려온 마을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 안성의 이 복거마을도 호랭이가 곶감무서워 몇번을 줄행랑 쳤던 마을이다. 마을 뒷산이 호랑이가 엎드려있는 형상이라서 복호(伏虎)마을로 불리웠었고 마을 앞산은 호랑이가 무서워 벌벌떠는 개 형상이라서 '개숲..
2012.07.14 -
안성 금광호수
안성에서 4시방향 경기남부에선 제법 큰 호수지만 산과 산사이에 저수지라 평지가 없어 한적함 봄, 여름, 가을 호반 드라이브길로 강추 <클릭하면 확대됨>
2012.07.14 -
안성 팜랜드-1
생일 열쇠고리가 보여서 얼른 현주 날짜에 맞는 걸 골라 들었다 내가 계산하는 걸 본 현주가 " 짱이 주려고 ? " 해서 그렇다고 얼버무렸다. 생일선물이라고 내놓자 겉으론 웃으면서도 " 이 인간이 이걸로 퉁 칠려고 ? "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당연히 아니라고 생일날 기대하라고 호언장담을..
2012.07.01 -
설악 5-5 구룡령 산신령
속초에서 양양가는 해안도로는 정작 봐야 할 바다보다 팔을 통째로 문신하고 뒤에 여자 태운 폭주 오토바이 3대가 더 눈길을 끌었다. 이미 어깨뼈는 말라 비틀어진 아저씨 ! 문신토시 하고 떼로 신호 어기고 다니면 조아 ? ▣ ▣ ▣ 고속도로처럼 잘 닦인 한계령행 도로에서 좀 밟으려니「..
2012.06.24 -
설악 5-4 속초의 낮
속초 나가는 길 합리적이고 빠른 네비님의 지시대로만 따라가니 금방 시내에 들어올수 있었다, 어제 어두워서 올라갈 엄두가 안 났던 언덕위 영금정을 찾아왔다, 늘어진 뱃살처럼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바위들 입안에 껌 있다. 지난 밤 식당과 그 옆 전복뚝배기 집은 낮부터 손님들이 즐..
2012.06.24 -
설악 5-3 해뜨는 설악산
방음이 덜 돼 옆방 TV소리가 약간 거슬리는거 빼곤 베게도 편하고 , 산 공기도 시원하고 상쾌해서 에어컨 끄고도 잘 잤다, 창밖으로 삭막한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도심 한복판에서 깨는 것보다 깊은 산속애서 자고 일어나니 진정한 휴가를 온거 같이 몸이 개운하다. 기대되는 조..
201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