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저녁 석양이 멋진 Sydney Observatory

 

 

 

 

 

아래 지도의 붉은 ☆ 위치가 시드니 천문대(Sydney Observatory)다

높은 언덕위에 있어서 전망이 좋기로 소문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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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앞까지 차로 올라가 정문 옆 큰 나무 아래에 주차했다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한가해 오롯이 전망을 즐기기에 딱이었다.

 

천문대 입구엔 오늘 Australia day 기념으로 차도 한잔씩 무료로 대접한다는 푯말이 붙어있다

 

 

 

식구들은 천문대 안으로 구경가서

다른 사람들 사진도 찍어주고...

 

 

 

 

난 천문대 외곽 담을 돌아 본다,

 

 

시원한 바람에 탁 트이 전망.

 

 

 

 

 

 

 

 

 

오늘 하루를 위해 잘 정비된 올드카

엄지손가락을 세워주었다

 

 

 

아빠가 안 보이니까 애들이 날 찾아나선다

 

 

 

 

 

짱이의 빨간 코를 보니, 낮에 맨리해변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알거같다

 

 

 

 

 

 

 

 

 

 

 

 

 

현주가 찍은 사진은 ①

 

짱이가 찍은건 ②

 

경재가 찍은건 ③

 

내가 찍은건 ④

 

그중 젤 맘에 드는 사진은 ?    

난 ① 번

 

 

 

가는 길에 본 특이한 광경,

1층 술집 앞 인도에 도로공사용 블럭을 ㄷ 자로 쭈욱 쳐놓고,

사람들이 그 안에서 콩나물 시루처럼 바글바글 술먹고 떠들고 놀고 있다.

술병이나 술잔들고 그 밖으로 나와 흥청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술은 오로지 술만 진열해놓은 Bottle shop 에서만 살수 있고

모든 식당에서 술을 파는게 아니라 허가증이 있는 곳에서만

식당 밖에서 술을 마셨다간 술이 확 깰 정도로 벌금이...  호주가 술에 대해선 엄격한 룰이 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