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4. 14:15ㆍ국내여행
공세리성당은 많은 분들이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한번씩은 보았을 것이다.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CF에 배경이 되었는데
<모레시계> <러브레터> <태극기 휘날리며> <고스트맘마> 그리고 김수로가 나오는
<흡혈형사 나도열> 인가도 찍었고 최근엔 <아내가 돌아왔다> 란 드라마도 찍고 ...
다녀본 몇몇 성당중에 개인적으로는 좀 빠지는 성당인데도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게되는 이유는
위치때문인거 같다. 경기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아산만방조제의 충청 초입에 있어서 수도권과
가장 가깝다. 가까이서 보는 성당보다도 멀리서 이 성당을 바라보는 풍경이 압권이다.
동남쪽으론 너른 평야와 북쪽으론 서해 바다를 끼고 있다.
참고로 성당밑에 동네로 내려와 맞은편 산중턱으로 올라가면
바다를 배경으로 마을을 내려다보는 성당의 모습이 지대로다
성당 언덕에서 바라본 풍경.
아산만방조제에서 온양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인다
역사를 보여주는 거대한 나무. 그 뒤로는 아산만
부속관들이 몇개 있는데 좌측이 기념박물관이고 우측이 매점이다
내가 좋아하는 디오라마
이명래고약이 왜 여기있나 했더니 이 공세리 성당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한다.
작은 박물관이라고 얕봤더니 상당히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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