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5. 15:00ㆍ국내여행
김제 신풍동 일본식가옥
역사에 비해 작고 낡은 느낌의 김제시.
4. 신풍동 일본식가옥 (1928) 김제시 신풍동 13-52
김제 지역의 일본인 농장을 관리했던 관리인의 집. 중복도를 통해 각 실에
연결되는 전형적인 일식 가옥의 평면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3중 창호의 설치,
덧문의 잠금장치, 외부에 설치된 창호의 수납장 등 정교한 기법을 보여줌
일제 강점기 당시 이곳에 살았던 농장 관리인의 삶을 짐작하게 함
입구를 찾을수 없어 골목길로 들어갔다.
촌노가 뒷마당 구석 텃밭을 가꾸시는 모습이 낮은 담장 넘어 보인다.
이집과 동년배이신듯 ...
일하시는데 방해될까봐 담넘어로만 조용조용 구경해야했다
나중에 다시 오게 되면 과일이라도 사가지고 들어가 집안도 구경시켜달래야지 ㅋㅋ
5. 손효성 가옥 (1939) 김제시 신풍동 48-1
김제지역에서 정미소를 운영했던 한 재력가의 주택. 삼각형의 대지 모양
때문에 대문을 모서리 부분에 두어, 전통적인 한옥에서는 보기 드문 진입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안채의 평면을 ‘ㄱ’자형으로 구성하였고, 툇마루 끝단에 유리문을
설치하여 마루의 내부화를 이루는 등 근대 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문이 닫혀있어 담넘어 구경이라도 할까하고 건너편 축대까지 올라간
우리의 마담, 아니 만담 상유니형님
주신님의 셀카 테크닉 !
6. 하시모토 농장 (1926) 김제시 죽산면 죽산리 570-6
일제 강점기에 김제 죽산면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일본인의 농장 사무소로 건립.
광복 후 약 10년간 병원으로 사용되다가 1968년 이후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 죽산
지소로 35년간 사용. 크림색 외벽과 붉은색 띠를 두른 듯한 오목한 모양의 지붕등
서양식 건물의 특징을 잘 보여줌.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의 무대로도 유명
" 형 ! 다리 더 벌리고 ...팔은 옆구리로 "
" 쫌 어색한데...나 이쁘요 ? "
졸지에 Hashimoto 가 되버린줄도 모르고 ㅋㅋ
3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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